[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김동완 페이스북, 세월호 언급 "시발점이 무엇인지 낱낱히 밝혀..."

김동완 페이스북

김동완이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김동완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삼풍백화점 사고를 언급하며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건물 안전평가가 실시되고 긴급구조구난체계 및 관련법 제정이 이뤄진 사실을 언급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는 건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 말문을 열었다.

김동완은 "수많은 아이들이 죽었다. 돈으로 보상하는 것만이 정답일까. 유가족과 국민은 제도적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라를 바란다. 시발점이 무엇이었는지 낱낱이 밝혀 잠재적 원인도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사진=OSEN)
▲(사진=OSEN)

이어 그는 "모두가 살 만 한, 내 아이를 기를 만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수 십, 수 백 년 모두가 기억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내가 묻어버리려고 하는 순간 내 아이의 미래도 함께 묻어버린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세월호 잊지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