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이 ‘내 마음 반짝반짝’의 부진을 딛고 SBS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까.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순 PD를 비롯해 배우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이 참석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앞서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전작 ‘내 마음 반짝반짝’은 배우 이태임의 중도 하차, 평균 2%대의 저조한 시청률, 50부작 가운데 26부작으로 조기 종영 등 수많은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또한 SBS는 지난달 오후 8시 45분대와 밤 10시대 드라마 두 편 가운데 한 편을 폐지했다. 이에 SBS의 유일한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대한 비상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2:07PM] 오후 2시 시작이던 제작발표회는 조금 늦어진 2시 7분 시작!
연우진, 조여정, 왕지원, 심형탁 순서로 등장. 개그맨 최서연, 심형보의 꽁트로 제작발표회 포문을 엶.
[2:13PM] 짧은 꽁트를 끝으로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2:22PM] 약 10분간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끝으로 드라마 관계자 소개.
[2:24PM] 포토타임 시간.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순서로 포토타임 진행.
[2:32PM] 포토타임 종료 및 박 PD의 짧은 드라마 소개.
“변호사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시트콤과 드라마의 중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지난해 SBS 극본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2:35PM] 배우들, 극 중 맡은 역할 소개.
연우진 “소정우 역, 주변에 꼭 있으면 하는 착한 소 변호사다.” 조여정 “고척희 역, 사탄의 인형 ‘처키’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다.” 왕지원 “조수아 역, 매우 똑똑한 인물이지만 소정우 앞에서만 ‘허당’이 되는 캐릭터다.” 심형탁 “봉민규 역, 부자들만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는 부잣집 아들이다.”
[2:41PM] 1부 제작발표회 종료.
[2:57PM] 네 남녀주인공과 함께 2부 공동인터뷰 진행.
연우진 ‘전작 부진에 대한 시청률 부담감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시청률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건 우리가 의도했던 대로 드라마가 그려지는 게 목표다. 의도대로 그려진다면, 그 이상의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조여정 “시청자 분들이 ‘우리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어요’ 그런 모습들을 보신다면, 분명 관심을 가져주실 거라 생각한다. 존재감이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존재감이 있다 보면 의미 있는 작품이 되고, 의미 있는 작품이라면 시청률도 분명 오를 것이다. 이혼은 현실, 로맨틱코미디는 로망. 그 적절한 조합이 우리 드라마만의 재미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심형탁 “제가 극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됐다. 감독님이 하자고 해서 했을 뿐, 저에게 결정권은 있을 수도 없었다. 그 때 당시 다른 드라마 촬영 중이라 내용과 캐릭터도 모른 상태에서 하게 됐다. 나중에 부잣집 아들 역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함께하는 배우들 믿고 가 보겠다. 시청률도 꼭 잘 나왔으면 좋겠다. 잘 나와야 한다. 동시간대 MBC 드라마가 저희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더욱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왕지원 “조여정과 함께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각각 시즌 1와 시즌3에 출연했다. 유독 ‘로맨스가 필요해’를 했던 배우들을 만나면 식구 만난 것처럼 반갑다. 마치 원래 알았던 사람을 본 기분이 든다. 첫 리딩 연습 때 더 반갑게 인사했고, 쉽게 친해졌다.”
[3:34PM] 감사 인사를 끝으로 제작발표회 및 공동인터뷰 모두 종료!
3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조여정, ‘차세대 로코킹’으로 떠오른 연우진.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전세역전로맨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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