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휴 미복귀' 홍승만, 경남 창녕서 행적 확인
'귀휴 미복귀' 홍승만, 경남 창녕서 행적 확인

[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재소자의 휴가인 귀휴를 나왔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의 행적이 경남 창녕에서 발견됐다.

홍승만은 지난 24일 오후 3시23분쯤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 폐쇄회로 TV에 그 행적이 포착됐다.

또 25일 오후 1시쯤 양산 통도사 입구에서 만난 78살 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경남 창녕군 영산터미널에 도착한 것도 확안됐다.

홍승만은 이날 오후 이 할머니와 함께 택시를 타고 할머니가 거주하는 경남 창녕군의 장마면 절에 도착해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잔 뒤 이튿날인 지난 27일 오전 10시반쯤 등산가도 되겠다고 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

홍승만은 당시 안경을 쓰고, 흰색 티셔츠와 운동복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할머니가 거주하는 절에 모자와 파란색 티셔츠, 현금 80만 원, 메모가 든 가방을 남겼다.

메모에는 가족과 펜팔 친구에게 '가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전주교도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