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꽃보다 할배' 최지우 이서진이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남다른 로맨스를 풍기며 실제 연인같은 모습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in 그리스'에서는 마지막 여행지 산토리니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할배들과 짐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그리스 마지막 여행지인 산토리니에 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최지우의 방에 찾아간 이서진은 "아직 짐도 안싸고 뭐하냐"며 "지금 30분이다"고 최지우를 재촉했다.
이에 최지우는 "여자는 할 게 많다. 옷도 챙겨 입어야 하고 화장도 해야 한다. 그래서 난 선생님들보다 한 시간 먼저 일어난다"라고 항변했다. 사실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났지만 화장 등 사전준비로 눈코뜰새 바빴던 최지우는 "머리도 못 말리고 나왔어"라고 이서진에게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이서진이 "빨리빨리 했어야지"라고 하자, 억울했던 최지우는 "오빠 정말 왜그래"라고 티격태격댔다.
또 이날 멋있는 가로등에 반한 최지우가 화보에 대해 말문을 열자 이서진은 "여기서 나랑 멜로 한 장 찍자"라고 깜짝 제안했다. 이에 최지우는 옆에 서서 그를 그윽하게 바라봤고, 이서진은 최지우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진짜 연인같은 포스를 풍겼다.
둘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신구는 "쟤 좋아한다" "분위기 좋아졌다" 등 두 사람을 부추겼고 이순재와 백일섭 역시 함박 미소를 지었다.
최지우보다 더 설레하던 이서진은 본인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너가 자꾸 웃으니까 못하겠잖아"라고 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