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온라인]MBN <황금알>에서 결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황금알> 156회에서는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결혼전문가 김경애 커플매니저는, 사랑하기에 알맞은 나이와 함께 요즈음의 결혼(재혼)문화, 결혼상대를 잘 선택하는 데에 필요한 조언 등에 대해 밝혔다. 커플매니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재혼을 희망하는 이들에 대한 조언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패널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특히, 첫사랑과의 결혼이 실패로 치달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예로 들기 위해 ‘장충동 불꽃 여인’사례를 든 김 매니저의 이야기는 재미와 현실을 동시에 느끼게 만든 부분이다. ‘명동에서 봐도 불꽃(후광)이 보일 정도로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였던 여성이 재력가집안의 아들과 결혼했고, 그녀가 첫사랑이었던 남자는 실연을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 사업에 성공했다. 잘 살고 있을 줄로만 알았던 여성은 막상 힘든 삶을 살고 있었고 재회한 두 남녀는 사랑이 다시 시작돼 결혼을 했으나 5년 만에 깨졌다’는 것이 장충동 불꽃 여인의 스토리다. 이에 김 매니저는 “이혼을 하지 않고 백년해로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재혼을 해야 한다면 첫사랑보다는 진정한 천생연분을 찾아 나서라.”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김경애 커플매니저는 재혼문화에 대한 ‘연령의 양극화 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10년 사이에 재혼율이 급증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재혼을 위해 나를 찾는 사람들의 연령은 적어야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재혼희망자들도 늘어났다.”면서 ‘20대 초반까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느라 사랑엔 서툴렀던 여성들이 사회에 나와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을 서둘렀다가 이혼하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것이 김경애 커플매니저의 부연설명이다. 이어 “평균연령이 100세 시대인 만큼 여생의 행복을 위해 고령의 재혼희망자들도 황혼재혼을 위해 결혼전문가들을 많이 찾는다”며 50대 이상의 재혼희망자들의 비율 또한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