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로 일본 공략에 나섰다.
서강준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박형식과 같이 지난 25일 일본 도쿄 코쿠사이포럼에서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프리미엄 이벤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두 번의 공연에 걸쳐 2000여 팬들과 만난 서강준은 극 중 자유분방하고 저돌적이면서도 윤은호에 빠진 팬들을 위해 5시간 내내 무대 위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친구이면서도 강서울(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라이벌 구도였던 서강준과 박형식은 이 날 공연에서도 '사랑의 라이벌' 구도로 팬들과 게임을 즐겼다. 가상의 여자친구가 된 팬들을 상대로 두 사람은 각자의 로맨틱한 아이디어로 여심 몰이에 나섰다. 이 대결에서 서강준이 1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2부 공연에서는 '서울이를 찾아라' 미션을 갖고 객석의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는 후문이다. 단독 무대에서 서강준은 '러브 어페어(Love affair)'를 피아노 연주로 선보였다. 이 날의 백미는 '가족끼리 왜이래'를 영상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꾸민 무대였다. 극 중 명장면들이 보여지고 서강준, 박형식의 내레이션이 곁들여지며 전반적인 드라마 줄거리가 소개되자 객석에서는 소리 없이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가족애'라는 주제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 더불어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OST '내가 말했잖아' 듀엣 열창, 사인볼 나눠주기, 단체 사진 찍기, 하이 터치회 등을 진행했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이래'로 팬 분들을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작품에 대한 교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보니 다른 팬미팅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 드라마가 끝난 지 2개월이 넘었는데 감동과 추억이 되살아나 좋은 시간이었다.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주최 측인 KBS 미디어 관계자는 "올 초부터 KBS월드 채널을 통해 '가족끼리 왜이래'가 방영이 되고 있다. 가족 드라마의 장르가 일본 시청자들에게 호감도가 높다 보니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서강준, 박형식 두 배우의 방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이 기폭제가 돼 더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 해 8월 방송돼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일본 외에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에 판매됐다. 서강준은 현재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촬영에 한창이며 7회부터 성인 홍주원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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