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매일매일 쏟아지는 음원들. 도대체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망설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헤럴드POP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머스트 리슨(Must Listen)' 뮤직 [오늘 뭐 듣지]. 음악과 함께 남은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추천할 음악은 4년 만에 음악 팬 곁을 찾는 노리플라이의 새 싱글 '내츄럴(natural)'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음악으로 알려진 데다 홍대씬 감성 음악의 부흥기를 일궈냈던 노리플라이의 컴백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과 정욱재.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과 정욱재.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내츄럴'은 기존의 노리플라이 곡들보다 간소해진 구성과 밝고 소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또한, 자연스러울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꾸미며 치장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 노래가 소소한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죠.

노리플라이는 2006년 유재하 가요제 은상을 받은 후, 2008년 EP '고백하는 날'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유희열, 윤상, 김동률 등의 선배 뮤지션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차세대 웰메이드 음악의 계보를 잇는 최고의 실력파 듀오라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거라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떤 모습을 기대하실지, 또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한 결과 좀 더 가벼운 음악을 하고 싶었고 이를 노래에 표현했다"면서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도 이 시간을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렸다. 새 노래가 여러분 삶에 하나의 축,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음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곡 '내츄럴'은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노리플라이는 5월 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 준비와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한 정규 앨범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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