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수식어 ‘슈가보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백종원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서 “한 프로그램에서 설탕을 많이 사용해 ‘슈가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집밥 프로그램과 거리가 먼 느낌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정말 억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한꺼번에 70인분에서 80인분의 양을 만들다보니까 많아 보이는 거다. 실제로 1인분으로 따졌을 때에는 반 숟가락도 되지 않는다”며 “제가 A형이라 소심하다. 캡처 사진도 돌아다니고 그래서 속상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헤럴드POP DB]
요리연구가 백종원 [사진=헤럴드POP DB]

이어 백종원은 “사실 요리를 만들 때 1인분, 2인분으로 만들다보면 맛이 잘 나지 않는다. 대량으로 만들어야 잘 나오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만든 것”이라며 “절대 남들보다 과하게 쓰는 게 아니다. 많이 쓰면 살찐다. 제가 생각보다 그렇게 살 찐 몸이 아닌 걸 보면 알지 않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서 끼니 해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다섯 남자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이 시청자의 심리적 허기를 채울 예정.

2015년 ‘쿡방’ 예능의 최종 진화에 도전하는 ‘집밥 백선생’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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