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화정' 이연희 자경

'화정' 자경이 이연희를 살리기 위해 희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 10회에서는 공명(자경)과 정명공주(이연희)가 왜에 쫓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명과 정명공주는 유황을 밀수하려는 작전이 들켜 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들은 산속으로 도망치던 중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결국 자경은 화이 홀로 도망치게 했다. 화이가 눈물을 흘리며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자경은 "넌 조선으로 돌아가 할 일이 있지 않냐. 네 아우, 네가 당한 것들을 되갚아 주려고 짐승처럼 살아남았잖아"라며 빨리 포구로 도망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자경은 "그러니까 넌 가야한다고 공주님.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찾아낼 것이니까 넌 떠나라"고 말했다. 화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경을 방패막으로 삼아 추적자들을 피해 도망쳤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 자경.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연희 자경.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