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개그우먼 정주리(30)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그가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한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주리는 2년 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남자를 숨겨놓고 산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날 정주리는 "'홍대집에 남자를 숨겨놓고 살고 친구들을 절대 못 오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부모님도 제가 사는 집을 모른다고 해서 이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3년 전에 이사했는데 엄마는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르신다. 안 알려준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부모님도 모른다고 해서 이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제주도 촬영 당시 굳이 2박을 더 하겠다며 티켓은 남자랑 따로 끊었다'는 제보가 있다"며 연달아 추궁에 나섰고, 흥분한 정주리는 "이거 김나영 씨가 말했죠. 친한 친구가 오기로 했었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러자 같이 출연한 방송인 안선영은 "친한 친구한테 친구 한 명 더 데려오라고 하지"라고 말했고, 여기에 김구라가 "그랬을 거야"라고 몰아가자 정주리는 결국 "네, 그래서 김나영 씨는..."이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주리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 AW컨벤션센터에서 1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정주리와 예비신랑은 1세 연하로 7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