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황경희 인턴기자]그룹 2AM의 조권, 샤이니의 키(Key), 비원에이포(B1A4)의 신우, 빅스의 켄 등 아이돌 가수들이 남자 주인공 '아나톨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등의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가 가사와 극본을 쓰고 전설적 밴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음악을 만든 작품이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 작품이 아시아 지역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의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가혹한 사랑에 빠진 아나톨리 역은 아이돌 그룹 2AM의 조권, 샤이니의 키(Key), 비원에이포(B1A4)의 신우, 빅스의 켄이 맡는다.
천재적인 승부사이지만 아나톨리에게 플로렌스를 빼앗기고 동요하는 미국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는 가수 신성우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연기한다. 이어 플로렌스 역은 안시하,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올해 1월 뮤지컬 '로빈훗'을 국내 관객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인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한 번 ㈜엠뮤지컬아트의 김선미 프로듀서와 함께 뮤지컬 '체스' 국내 초연의 지휘를 맡는다.
걸출한 뮤지컬 작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하여 냉전의 영향 아래 체스를 둘러싼 인물들이 벌이는 배신, 야망,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체스'는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