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경찰 문서 유출

개그맨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관련된 경찰의 보고서가 온라인상에 유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온라인 사이트에는 백재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언론보도 예상보고(서울청 혜화서 여청수사팀)'이라는 문건이 확산 공개됐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해당 문서에는 피의자 백재현과 피해자 이모씨의 신상이 기록되어 있다. 또 '피의자는 인기 개그맨이며 전과 2범인 자로서 2015년 5월 17일 3시경 서울 종로구 24시 000 사우나에서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등 그 의사에 반하여 추행했다'며 사건 개요가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내부문건이 유출되면서 피해자의 신상까지 공개되는 등 정보관리에 허점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유출된 보고서에는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행위 등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백재현은 성추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단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진술했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소식에 누리꾼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놀랍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정말 동성연애자 아닌가", "백재현 성추행 혐의 인정은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