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평균 나이 50.8세. 반백살의 나이가 넘었어도 마음만은 청춘이다.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인생의 동반자를 넘어 진정한 ‘젊음’ 되찾기에 나섰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박상혁 PD와 이승훈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국진, 가수 김도균, 강수지, 김완선, 배우 김혜선, 김일우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 양금석, 성악가 김동규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기자간담회에 함께 하지 못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불타는 청춘’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6.9.게임’, ‘눈치 게임’, ‘침묵의 007빵’ 등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게임으로 매회 안방극장에 진솔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 김일우/김완선/김국진/강수지/김혜선/긷도균
'불타는 청춘' 김일우/김완선/김국진/강수지/김혜선/긷도균

[3:00PM] SBS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 시작.

[3:01PM] 단체 포토타임.

[3:03PM] 박상혁 PD의 인사말 “‘불타는 청춘’은 나이는 조금 되셨지만, 마음만은 청춘인 출연진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추억 여행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3:06PM] 여섯 번의 여행을 다녀온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3:12PM] 6분간의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종료.

[3:14PM] 김도균의 작은 음악회.

팝스타 비틀즈의 ‘썸띵(Something)’ 그리고 ‘터치(Touch)’ 두 곡 연주.

가수 김도균
가수 김도균

[3:25PM] 작은 음악회를 끝으로 개인 포토타임 진행. 김도균-김국진-김일우(뒤늦게 도착)-강수지-김완선-김혜선 순으로 진행됨.

[3:36PM] 포토타임 종료 및 공동인터뷰 준비 시간.

[3:43PM] 공동인터뷰에 앞서 SBS 이창태 예능 국장의 인사말. “‘불타는 청춘’은 PD가 날로 먹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연출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탈구성적인 프로그램의 선두가 바로 ‘불타는 청춘’이다.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린다.”

[3:46PM] ‘불타는 청춘’들의 말, 말, 말.

박 PD “다양한 사람을 한 프로그램에 모아두는 것도 좋지만, 특정 부류의 사람을 모아두는 것 또한 나름의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싱글 중년의 나이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기 보단, 누구나 좋아했던 스타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주는 인생의 교훈과 추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불타는 청춘’은 화려한 프로그램이 아니고, 따듯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분들이 함께 웃으셨으면 좋겠다.”

이 PD “다른 관찰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해봤지만, 중년의 출연진들만의 매력이 있다.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서로 친해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 그리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오래 걸리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매 촬영마다 새로운 모습이 나오고 있다. 매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한다.”

'불타는 청춘' 김일우/김국진/김도균
'불타는 청춘' 김일우/김국진/김도균

김도균 “50대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음악에 몰두하고 작업할 때만큼은 내가 아직 ‘불타는 청춘’이란 생각이 든다.”

김국진 “마음속으론 50대를 느끼고 싶지 않지만,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보다 매 순간에 충실하게 된다.”

김일우 “나이가 든 사람들끼리 게임을 하는 모습이 바보 같아 보이진 않을까 걱정됐다. 첫 예능 출연이다 보니 적응하는 데 힘들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신 것 같다. 장소적으로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친구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매번 또 가고 싶다.”

'불타는 청춘' 김완선/김혜선/강수지
'불타는 청춘' 김완선/김혜선/강수지

강수지 “‘불타는 청춘’이 아니면 다시는 해볼 수 없는 게임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제 자신만 보고 살았다면, 이젠 주위를 살펴볼 수 있는 멋진 시기라고 생각한다.”

김완선 “‘불타는 청춘’을 하면서 1박 2일이란 짧은 시간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정말 많이 친해지더라.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어렸을 때 하지 못한 경험을 뒤늦게나마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순간조차도 축복이라 생각한다.”

김혜선 “아주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하느라 많은 걸 경험하지 못 하고 지나갔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제가 마치 지금의 나이가 아닌 어린 아이가 된 기분이다.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4:46PM]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 모두 종료.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 끈끈해져가는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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