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홍광호 김준수

'데스노트'홍광호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 주연 배우 김준수가 홍광호와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스노트'홍광호 김준수. 사진=OSEN]
['데스노트'홍광호 김준수. 사진=OSEN]

1일 서울 반포 가빛섬에서는 뮤지컬 배우 강홍석, 정선아, 홍광호, 김준수, 박혜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학창시절 '데스노트'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즐겨봤다"면서 '라이토' 역을 맡은 홍광호에 대해 "언젠가 꼭 같은 무대에 서고 싶었다. 요즘 함께 연습하면서 최고의 자리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다"고 극찬했다.

김준수는 기묘한 천재 탐정 엘 역을 맡아 천재 고교생 라이토 역의 홍광호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준수는 "언제부터인가 남자 배우와 투톱으로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는 제 목소리가 남자와 듀엣을 했을 때 그 소리가 어우러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광호의 클래식한 소리와 저의 메탈적인 소리가 어우러져 에너지를 낼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엘 역할에 대해 "원작을 아예 배제할 수도 없지만, 너무 똑같이 해서 코스프레로 보이고 싶지도 않다"며 "인간이지만 괴기스럽고 특별한 엘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대한 고민이 있지만, 그만큼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느끼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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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홍광호와 김준수를 비롯해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