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수애가 결혼식에서 주지훈의 팔짱을 끼던 순간이 결정적 장면으로 선정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가면’ 3회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숙(수애 분)이 버진로드를 걷다가 민우(주지훈 분)의 팔짱을 끼는 장면이 12.31%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가면’은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복면검사’(5.6%)와 MBC ‘맨도롱또똣’(7.0%)을 누르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가면’ 수애 주지훈 [사진제공=SBS]
‘가면’ 수애 주지훈 [사진제공=SBS]

특히 ‘가면’은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4.0%를 나타냈으며, 1,2회에 이어 또 한번 광고완판을 이뤄냈다.

‘가면’ 3회에서는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요구에 따라 ‘채권자가 죽으면 채무는 사라진다’라는 글을 쓰고, 은하(수애의 분)의 삶을 대신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한 지숙은 은하의 가족과 함께 민우(주지훈 분)와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 결혼식 날 자신의 장례식을 직접 목격하고 눈물 흘리는 내용이 빠르게 전개됐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지숙이 결혼식과 자신의 장례식을 한꺼번에 접하면서 피할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과연 은하의 삶을 대신 살기로 한 지숙이 앞으로 민우, 그리고 민우 가족과 어떤 흥미진진하면서도 격정적인 이야기를 펼쳐갈지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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