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심야식당' 마스터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가 손님의 이야기를 주로 들어주는 마스터 역할에 대해 조언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 언론배급시사회 및 코바야시 카오루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사진=송재원 기자]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사진=송재원 기자]

'심야식당'에서 마스터 역을 맡은 코바야시 카오루는 일본 내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3회 수상, 남우주연상 1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다. 30여 편에 달하는 영화 출연작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인정받았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이날 "드라마나 영화에서 마스터의 스토리는 나오지 않는다. 손님들의 이야기다. 손님 이야기를 듣고 간섭하지 않아서 포커페이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름대로 해석한다면, 친근한 가게도 있다면 바텐더 자세의 가게가 있다"라며 "술집 바텐더가 존재감을 감추고 손님 이야기에 끼어들지 않고 조용히 듣는 태도를 가진다. 그런 것을 중요시하는 마스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물이라는 식으로 상황에 맞는 술을 건네는 바텐터 같은 마스터를 보여주려고 했고 그런 캐릭터를 유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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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을 2009년부터 일본 T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시즌3을 거쳐, 영화화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