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제동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하차하면서 김제동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복수의 매체들이 1일 이경규와 성유리가 ‘힐링캠프’ MC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전한 가운데 SBS 측은 기존 MC인 김제동 단독 체제 등 포맷을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 사진=SBS 힐링캠프]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 사진=SBS 힐링캠프]

김제동은 JTBC ‘톡투유’에서 특유의 토크 콘서트 진행 능력을 뽐내고 있어 그의 단독 체제도 무리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체제로 시작했다. 기존 토크쇼 포맷과 유사했지만 사회 각 분야 다양한 게스트들을 섭외하는 능력이 남달랐으며 2012년 대통령선거 전후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대선 후보들까지 출연할 정도로 성장했다.

한편 두 MC는 하차 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KBS ‘나를 돌아봐’에 집중한다. 2013년부터 한혜진 후임으로 진행을 맡은 성유리는 본업인 배우로 돌아간다.

두 MC가 하차하지만 4주년 특집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특별 MC도 등장한다. 이경규는 라면 가게를 열고 직접 라면을 끓여 시민들에게 대접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성유리는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제동은 시민들과 함께 ‘속마음 버스’에 탑승해 사연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두 MC의 하차와 김제동 단독 체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제동, 단독 체제도 좋은데 이경규 없음 힐링캠프가 아니지” “김제동, 은근히 부담스러울 듯” “김제동, 혼자 진행하는 것도 차분하니 괜찮을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