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섹시 끝판왕'이 떴다. 치명적인 농염함으로 돌아온 걸그룹 스텔라다.
스텔라는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새 싱글 '떨려요(VIBRAT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 돌입을 알렸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강렬한 섹시미로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겠다는 각오다.
[11:00 AM] 최군의 진행으로 스텔라 쇼케이스 시작
[11:02 AM] '마리오네트' 무대
2014년 2월 발매한 스텔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데뷔 후 최초로 섹시 콘셉트에 도전해 수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스텔라의 대표곡이다. 로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진 레트로 댄스 넘버로 특히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특히 떠나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11:06 AM] '떨려요' 뮤직비디오 시사
붉은 옆트임 원피스와 망사 스타킹 등 수위 높은 의상은 물론 농염한 몸짓이 음악과 어우러져 묘한 상상력을 자극함.
[11:14 AM] '떨려요' 무대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는 프로듀싱그룹 MonoTree 소속 황현의 작품이다. 누디스코 장르를 바탕으로 제작된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으로, 여러 소스들이 모인 전주와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터져 나오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11:17 AM] 기자간담회
전율 "노출만 보지 말고 무대 전체를 봐 달라. 곡 선정부터 녹음과 안무까지 멍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민희 "사실 노출이라고 해서 안 좋게 바라봐 주셔서 걱정이 된다. 일단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감사드린다."
가영 "여자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건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섹시 콘셉트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당당하려고 노력한다."
Q. 걸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인상 깊게 본 무대는?
전율 "모든 걸그룹들의 무대를 인상 깊게 봤다. 경쟁하기 보다는 스텔라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영 "모두 멋있으신 것 같다. 우리는 다른 그룹들과 확실히 다른 색깔이 있다. 우리만의 길을 걷는 것 같다.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는 것 같다. 처음 보셔서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당당하기 때문에 우리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Q. 벌서 데뷔 5년차다.
가영 "데뷔 5년차 인데 아직 많은 곡들로 활동하지 못했다. 이제 열심히 활동해서 스텔라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겠다."
Q. 뮤직비디오에 묘한 상징과 은유적인 표현이 많이 사용됐다.
전율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표현한 거다."
가영 "음란마귀 테스트일 수 있다. 보시는 분들의 시각에 따라서 15세에서 29금까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멍청이'라는 곡이 노출이 많지 않은데 19금 판정을 받았다. '마리오네트' 이후에 우리가 그렇게 보이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Q. 10대들이 보는 방송에서 퍼포먼스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가영 "방송마다 규정에 따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음악 프로그램은 학생들도 많이 보는 방송이다. 의상과 안무도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 주제가 '탈 아이돌'이다. 갇혀있는 모습이나 인형이 아이돌을 상징한다. 그걸 깨는 것을 표현해 봤다."
전율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른들을 공략했지만, 10대와는 직접 다가가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Q. 섹시 콘셉트를 유지할 계획인가
민희 "귀여운 콘셉트든, 꼭 섹시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가영 "가수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에 우리를 보완해서 여러분들 앞에 서고 싶다."
Q. 티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가영 "옆만 끝으로 된 수영복이다. 상상력을 자극했던 것 같다. 그 의상으로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 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줘야 하는 티저 컷이기에 선택했다."
Q.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전율 "믿고 듣는 스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섹시에 가려졌지만, 노래만큼은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가영 "자부심이 담긴 곡이다. 많은 분들이 다같이 즐겨주셨으면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민희 "오후 스케줄을 마치고 저녁엔 홍대 거리로 나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ㅁ낳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우리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
[11:47 AM] 포토타임으로 '떨려요' 쇼케이스 마무리
한편 스텔라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떨려요' 음원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는 같은날 오후 3시 정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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