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여왕의 꽃' 고우리가 도피 행각을 벌인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35회에서는 서유라(고우리 분)가 캐리어 가방을 싸들고 가오슝으로 떠날 채비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8일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끈을 질끈 동여맨 유라가 캐리어 가방에 짐을 싸고 있다. 특히 유라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여왕의 꽃' 스틸. 사진제공=MBC]
[드라마 '여왕의 꽃' 스틸. 사진제공=MBC]

또 다른 사진에는 갑자기 들이닥친 엄마 최혜진(장영남 분)때문에 당황스러워하는 유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라는 자신을 혼내는 혜진에게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모녀의 갈등을 엿보게 만든다.

앞서 유라는 배 다른 언니 강이솔(이성경 분)이 "내가 밉지 않냐?"고 묻자 "미워해봤자 달라지는 거 없다. 가자 언니야"라며 다정히 손을 내밀었다. 이처럼 유라는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하며 단단한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여왕의 꽃'은 극 중반을 지나 인물 간 갈등이 전면에 드러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그 가운데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고우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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