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김사랑이 4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성격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사랑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종영 이후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4년간의 공백기 동안 많은 작품이 들어왔다. 다만 내가 열심히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김사랑.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김사랑. 사진=송재원 기자]

그는 "의욕이 없는데 쉬면 안 된다는 이유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도태될 것 같단 이유로 작품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성격이다"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캐릭터를 맡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랑은 "4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제가 타협하는 성격이라면 이미 다작을 했을 거고, 결혼도 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사랑은 "하지만 이젠 쉬고 싶지 않다. '사랑하는 은동아'로 기존의 도시적인, 화려한 이미지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앞으론 기회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 멜로드라마다.

방송 전부터 김사랑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하는 은동아'는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사랑은 극중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미모의 자서전 대필 작가 정은 역을 통해 이전의 섹시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한층 성숙된 아름다움과 청순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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