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고은
배우 김고은이 이병헌의 연기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박흥식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의 김고은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협녀, 칼의 기억'에서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를 연기한 김고은은 "현장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이병헌 선배가 옆에서 흘긋 보더니 한마디씩 조언을 툭툭 던져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고은은 "'그렇다'라는 대사가 영 어색해 촬영직전까지도 해결이 안 돼 이병헌 선배한테 물어봤더니 소리를 빼고 호흡을 갖고 연기하라고 해줬다. 그러니 되더라"라며 "이병헌 선배는 이런 식으로 내가 혼자 고민하는 장면에 한마디씩 조언을 건네줬고, 그 조언이 엄청난 도움이 됐다. 정말 대박이었다"라고 이병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고은, 원래 연기 잘하지" "김고은, 기대된다" "김고은, 영화 보러 갈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00), '인어공주'(04), '사랑해, 말순씨'(05)의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3일 개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