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용팔이' 김태희 드디어 눈떠, 시청률 14% 돌파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작과 동시에 안방극장 접수에 나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용팔이'는 첫 방송에서 11.6%(이하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한데 이어, 6일 2회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용팔이'는 2회까지 태현(주원)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태현이 속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태현이 어머니(김나운)의 안타까운 죽음에 오열하는 태현의 모습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투석 치료를 받아야하는 태현의 여동생 소현(박혜수)까지 알려지면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용팔이'는 태현 역할의 주원 한 사람에게만 시선이 쏠렸다. 첫 회부터 액션과 자동차 추격 장면, 긴장감 넘치는 수술 장면 등이 복합적으로 등장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뿐만 아니라, 주원의 '미친 연기력'이 첫 회부터 기대감을 높인 것.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여주인공 여진(김태희)이 2회 말미에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면서 강렬함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제 '용팔이'는 본격인 주원과 김태희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김태희의 오빠 도준(조현재)과 도준의 처 채영(채정안), 그리고 12층의 의문의 인물 신씨아(스테파니 리)는 제대로 얼굴도 비추지 않은 상태. 결국 '용팔이'의 제대로 된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주원 원맨쇼로 만으로도 14.1%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용팔이'의 본격 스토리는 오는 19일 3회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용팔이'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결과는 3회 이후로 미뤄둬야겠지만, 주원의 원맨쇼 만으로도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앞으로 '용팔이'의 또 다른 주연들인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그리고 스테파니 리까지, 이들이 어떤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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