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용팔이' 김태희가 의식 세계에서 주원에게 절규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4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김태현(주원)에게 의식 속에서 소리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2층 병동의 비밀을 알게 된 주원은 한여진이 있는 병동에 들어가 "당신 의식이 있는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긴. 이렇게 있는 게 속 편하지. 당신 같은 사람이 사채 빛에 쫓겨 다니길 해봤겠어, 경찰에 쫓겨보길 해봤겠어. 근데 여태 이렇게 살았어도 어제오늘처럼 기분이 더럽진 않았는데"라며 힘있는 고객을 위해 양심을 파는 것에 괴로워했다.
이에 한여진은 의식 속에서 "나 좀 보라고. 이 바보 같은 놈아. 나 좀 봐"라고 소리쳤다.
뒤돌아 가려던 김태현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고, 한여진을 진찰하기 시작했지만 갑자기 들어온 간호사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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