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김해숙이 생일 날 미역국을 먹다가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화순(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인(김정은 분)은 생일을 맞이한 화순을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소박한 밥상 앞에 앉은 화순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생일 날 아침이 되니까 엄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여자를 울려' 배우 김해숙, 김정은.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여자를 울려' 배우 김해숙, 김정은.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당황한 덕인은 "밥 먹다가 왜 그러느냐"며 나무랐으나 화순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를 그리는 노래를 부르며 서럽게 울었다. 덕인 역시 이런 화순을 바라보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덕인은 화순을 시댁으로 불렀다. 사돈 댁에 도착한 화순은 집 안이 어둡자 "왜 이렇게 깜깜해? 전기가 나갔나?"하며 의아해했다.

잠시후 촛불이 켜진 케익을 든 사돈 식구들이 나타났다. 화순은 깜짝 놀라더니 "나 눈물 날 것 같아"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인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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