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인턴기자]'암살' 최동훈 감독이 최근 휩싸인 표절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출연해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암살' 최동훈 감독.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암살' 최동훈 감독.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동훈 감독은 최종림 작가가 '코리안 메모리즈'와 '암살'이 유사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소송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나는 그 책의 존재를 알지 못 했다. 지금도 안 봤다"라며 "표절 얘기가 나왔을 때 프로듀서에게 책을 사 오라고 시켰다. 서울에 없어서 경기도 중고 서적에서 사 왔다. 읽어 보고 얘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동훈 감독은 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사실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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