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한 주간 많은 이름이 온라인상에 오르내렸다. 누리꾼의 반응에 따라 좋은 이미지로 비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잘잘못을 떠나 이러한 여파는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8월 둘째 주 '업&다운'을 헤럴드POP이 살펴봤다. ◆ '뜨거운 첫 만남' 김우빈♥수지 최근 가장 핫한 20대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이경희 작가의 신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를 통해 뜨거운 첫 만남을 갖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 이후, 수지 역시 2013년 '구가의 서'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우빈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절정 시크남'으로 여심을 녹일 예정.
수지는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기존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캐릭터'를 선사한다. 정의감은 돈 앞에서 고이 접어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약한 '비굴녀'로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앞서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 온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다.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이는 진한 로맨스로 매 작품마다 흥행을 일으키는 이경희 작가와 캐스팅 1순위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경희 작가의 신작 '함부로 애틋하게(가제)'가 최고의 대세 배우들인 김우빈, 수지와 함께 하게 됐다. 작가와 배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진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려낸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 '나를 돌아봐' 최민수, 제작진 폭행사건 제작발표회 당시 김수미와 조영남의 말다툼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나를 돌아봐' 측이 이번에는 최민수의 폭행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19일 최민수가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행했다.
폭행을 당한 해당 PD는 이후 "평소 최민수 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 하라'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는 촬영 스태프 수십여 명도 함께 있었다"며 "현재 병원에 있고 턱이 많이 부은 상태다. 프로그램을 살려야 하니 오늘 내로 사과를 하면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20일 오전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 씨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며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말해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더불어 제작진은 "최민수 씨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직접 사과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하며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미 최민수에게 등을 돌린 시청자들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하차 요구는 프로그램 폐지 요청에까지 번졌고 급기야 한국독립PD협회는 '갑질 논란'을 들고 나왔다.
한국독립PD협회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외주사 PD를 폭행한 최민수와 KBS를 비판했다.
이들은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심각한 폭행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비상식적인 제작사와 KBS의 무책임한 태도, 가해자의 사과에 시청자들은 물론 독립PD, 방송 스태프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특히 시청자의 수신료로 제작되는 KBS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가해자의 사과'가 적절한 해결이었는가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 며 "이번 주 '나를 돌아봐'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사과 방송'을 내보내겠다던 기존 입장을 급선회해 '긴급 결방'을 결정한 것.
방송 내용 보다는 출연진의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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