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일 미국의 타임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걸그룹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링크를 공개했다.

여자친구. 사진=유튜브 캡처
여자친구. 사진=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 출연해 빗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이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동작이 크고 활기 넘치는 안무가 특징인 곡. 하지만 이날 비가 와 미끄러운 바닥이 이들을 넘어지게 만들었다.

멤버 유주는 노래가 시작하고 무대 초반부터 크게 넘어지더니 무대가 끝날 때까지 총 4번이나 넘어졌다. 신비 역시 무대 중간 크게 넘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멤버들은 넘어질 때 마다 힘차게 일어나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큰 환호와 응원을 얻었다.

이 같은 화제 속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음원이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20위권 내에 진입하더니 7일 오전 15위권에서 맴돈 뒤 13위까지 상승했다. 활동을 마무리 지은 뒤 성과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