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승재 기자]고영주 노무현 발언, 우상호 의원 "인권의식 거의 파쇼적 수준"

고영주 노무현 발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주 노무현 발언에 우상호 의원이 일침을 가했다.

고영주 노무현 발언에 대해 7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이념적 편향성 논란에 서있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해 “인권의식이 거의 파쇼적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이날 오전 우상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당 긴급의원총회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서 참으로 희한한 인사를 많이 만나봤지만 고영주 이사장은 충격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영주 이사장이 이틀에 걸쳐 상임위원회에 출석해서 쏟아낸 발언은 가히 국보급이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미방위원들 대부분의 반응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충격적이었다. 어찌 저런 사람이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 공통된 반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상호 의원은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확신하고, 이분이 대통령 됐으면 적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했다. 정말 충격적인 발언이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심지어 우리나라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는 고영주 이사장의 표현은 의도와 무관하게 모독적이고, 사법부를 능멸하는 발언이었다”며 “이외에도 고영주 이사장은 수없이 많은 망언을 쏟아냈다. 이분이 부적격자인지 말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우상호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과 여야 막론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다. 여당도 황당해 한다”며 “이런 분은 국정원이나 공안전문기관 취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고영주 이사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공산주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