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이금준 기자]내로라하는 K-POP스타는 물론 쟁쟁한 아시아 각국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2015 아시아 송 페스티벌'. 특히 올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단순히 공연만을 즐기는 축제가 아니었다. '2015 아시아 송 페스티벌' 본 공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10일 오전과 오후, 아시아 각국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만나는 '꿈드림세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 것은 물론, 음악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도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이날 오전 마련된 컨퍼런스에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최광호 사무국장을 비롯해 트위터 코리아의 이수지 이사, 유튜브의 이선정 상무, CJ Victor Entertainment의 유영민 대표, 중국 인웨타이(Yinyuetai)의 Wendy Shi 대표가 참석해 아시아의 음악시장 및 콘텐츠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Wendy Shi 대표는 인웨타이의 설명에 이어 중국음악시장 그리고 한국과 일본음악시장을 분석했으며 이수지 이사는 트위터를 국내외 뮤지션들과 미디어가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례를 소개했다.
CJ Victor Entertainment의 유영민 대표는 일본 음악시장을 분석 및 파악하고, 일본 내 한국음악 진출 방향 제시했다. 끝으로 이선정 상무는 K-POP 열풍의 원인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에서 K-POP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공유했으며 미래의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오후에도 알찬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드림세션'은 미래 음악산업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 음악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음악산업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현 시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시대 속 산물 음악: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비틀즈를 들여다보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역설했다. DJ 소울스케이프는재즈, 리듬앤블루스에서 시작해서 오늘날 힙합과 댄스 뮤직, 팝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아티스트와 스타일들을 분석했다.
안무가 정진석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석은 어린 나이에 목표를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일침과 함께 자연스럽게 목표를 찾는 법을 나눴고, 신사동호랭이는 음악을 통해 인격을 다듬는 방법을 경험에 비춰 설명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컨퍼런스와 꿈드림세션으로 의미 있는 첫 번째 날을 마무리한 '2015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11일 본 공연을 개최한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EXID의 하니, 홍종현의 사회로 진행되며 엑소, B1A4,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일본의 AKB48, 필리핀의 사브리나(Sabrina)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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