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남안우 기자]가수 김태욱이 성대 신경마비 장애를 딛고 11년 만에 전격 가요계로 컴백한다.
지난 19일 ‘미생이 쓰는 칼럼’을 통해 공개된 데모곡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가운데 데모곡을 부른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김태욱이었던 것.
이 데모곡이 공개된 이후 “도대체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냐”, “故김현식의 미공개 곡이 아니냐, 아니면 예전에 노래하던 그 김태욱이냐”, “데모곡 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에서 정말 아픔이 느껴진다”, “1절까지만 공개됐는데 2절까지 다 들려주면 안되냐”라는 등 많은 댓글들이 이어졌고, ‘미생이 쓰는 칼럼’의 필자이자 의문의 데모곡을 작곡한 이종현(33)씨가 21일 오전 헤럴드POP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노래를 부른 사람이 김태욱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김태욱씨가 부른 곡이 맞다. 오랫동안 작곡가를 꿈꾸던 저의 가능성을 열어주시고 김태욱씨 역시 성대 신경마비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기투합해 제가 작곡을, 김태욱씨가 직접 작사를 하며 최근 음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별 생각 없이 ‘미생이 쓰는 칼럼’이라는 칼럼에 데모곡을 올렸는데 네티즌들의 이러한 반응에 놀랍다”고 말했다.
데모곡에 아픔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김태욱은 1991년 데뷔해 5장의 음반을 내며 활동 하던 도중 지난 2000년 성대 신경마비 장애 판정을 받고 돌연 가요계를 떠나 벤처사업에 뛰어든지 올해로 벌써 15년째다.
김태욱을 11년 만에 컴백하게 만든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의 정식 앨범은 오는 11월 초 발표 될 예정이다.
[미생이 쓰는 칼럼]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 1회 [미생이 쓰는 칼럼②]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 2회 [미생이 쓰는 칼럼③]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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