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배우 한그루(23)가 오는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11월 결혼하는 배우 한그루]
[오는 11월 결혼하는 배우 한그루]

한그루의 결혼 소식은 한창 인기를 얻을 때 발표한 것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한가인과 이요원 등 잘 나가는 여배우들이 이른 결혼을 선택했다. 심지어 같은 나이였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 26일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당시 23세. 이요원도 같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2003년 1월 10일 프로골퍼 출신 박진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가인과 이요원 모두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한그루도 결혼이 연기 활동에 큰 장애물이라 여기지 않고 운명을 함께할 사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그루는 결혼 보도가 나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한그루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년간 열애한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한그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 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