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한국 드라마·K-POP에 이어 이제는 예능이 한류의 주역이 됐다. 지난 2011년 중국에 수출된 MBC '나는 가수다', SBS '런닝맨' 등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본격적인 'K-예능'의 시대가 도래했다.
현재 한국 예능 중 약 73%가 중국에 수출됐으며 중국 방송에서 한국 예능이 차지하는 비율은 40%가 넘는다. 4년간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리며 대륙을 열광케 한 한국 예능의 비결은 무엇일까. 대륙을 홀린 'K-예능'. 헤럴드POP이 짚어봤다. ◆ 대륙에서도 通했다…'리얼 버라이어티'
리얼 버라이어티는 리얼리티(Reality)와 버라이어티(Variety)의 합성어로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짜여진 각본에 출연자들의 애드리브가 더해져 마치 실제 같은 연출 상황에 재미는 배가 된다.
이는 기존 버라이어티 중심이던 중국 예능 시장을 장악해 SBS '런닝맨',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성공적인 수출 사례로 이끌었다. 국내에 리얼 버라이어티 방식을 첫 시도한 MBC '무한도전' 또한 최근 중국과 정식으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런닝맨'의 인기는 무서울 정도다.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요우코의 올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조회 수는 1위 '런닝맨 2015'(346억 1039만 뷰), 2위 '런닝맨2013'(73억 317만), 3위 '런닝맨 2011'(54억 7772만), 4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5'(46억 6652만), 5위 '런닝맨 2012'(34억 9967만)로 집계됐다.
여기에 '런닝맨' 고정 멤버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가 한류 스타로 거듭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중국 각지를 돌며 팬미팅을 여는가 하면 '런닝맨', '무한도전'의 수장 유재석은 예능인 최초로 전용기까지 대접 받았다.
또한 '런닝맨'의 정식 중국판 '달려라 형제'는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달려라 형제'의 지난 시즌은 중국에서는 기적인 5%대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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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을 홀린 K-예능 ①] '노래', 예능을 만나다…'新 소재' 발견 [中을 홀린 K-예능 ②] 대륙에서도 通했다…'리얼 버라이어티' [中을 홀린 K-예능 ③] 대륙 예능에 새 획을 긋다…'관찰 예능' [中을 홀린 K-예능 ④] 첫 잔에 취하지 말라…'K-예능' 위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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