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그룹 블락비 재효가 생애 첫 연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 무려 2명, 그것도 한 명은 15살 연상의 배우 고은미, 나머지 한 명은 15살 연하의 아역 조은형이기 때문. 과연 재효는 이 두 사람을 상대로 같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실에서 열린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에는 안성곤 감독을 비롯해 블락비 재효, 배우 고은미, 조은형, 김하연, 안희정, 신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물다섯 일우(재효 분)와 열다섯 살 연상인 마흔 살 안나(고은미 분)가 남들의 시선을 피해 연애를 하다 안나가 갑자기 열 살 꼬마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기발한 소재의 웹드라마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건 재효의 첫 연기 도전이다. 이날 다리 부상에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재효는 1990년생인데도 불구하고 1976년 생인 고은미, 2005년 생인 조은형을 상대로 연기 호흡을 펼쳐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재효의 첫 연기 도전과 고은미, 조은형과의 케미가 기대되는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오는 8일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02:02PM]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 시작
[02:03PM] 안성곤 감독, 여섯 명의 출연진 입장 및 인사
고은미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웹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이다. 연하와 처음으로 연기를 해봤는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사실 내가 지금 임신 10주차다. 웹드라마를 찍고 바로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의미가 더욱 있는 것 같다. 우리 작품도 대박 났으면 좋겠다"
[02:07PM] 안성곤 감독 작품 소개
안성곤 감독 "이 드라마는 다음 웹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다. 더운 여름 배우들이 고생이 많았다. 나는 촬영을 하다가 이가 부러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블락비 재효는 아이돌인데 40대 노처녀도 사랑해야하고 10대도 사랑해야하는 역할을 맡았다.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열심히 해줘서 감사했다"
[02:12PM] 출연진 개별 및 단체 포토타임
[02:20PM] 출연진과 질의응답
Q. 재효에게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은?'
재효 "처음 연기하는 거라 대본 리딩 전날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중요한 것 같다. 아무래도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 어려웠고 고은미 선배님과 조은형이 저랑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두 분을 다 사랑하고 같은 감정을 느껴야 하는 게 어려웠다. 고은미 선배님과 연기할 때는 어른스러운 편안함을 느꼈고 조은형과는 어린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Q. 고은미에게 '연하와 연기한 소감은?'
고은미 "처음 상대역이 블락비 재효라고 들었을 때 인터넷에 찾아봤다. 저보다 15살이 어리더라. '어떻게 연기를 할까', '굉장히 복받았다' 생각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확실히 러브신을 찍을 때 제 나이 또래랑 할 때보다 제가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재효 씨가 너무 부끄러워해서 제가 오히려 리드했다. 20대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연하의 상대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신이에게 '어떻게 작품에 출연하게 됐는지?'
신이 "예전부터 감독님과 친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연락을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 촬영하다 보니 재밌더라. 제가 원래 역할에 선입견이 없다. 그래서 이번 감초 역할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02:42PM]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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