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도리화가 송새벽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하는 배우 송새벽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이종필 감독, 배우 류승룡, 수지와 함께 참석했다.

['도리화가' 송새벽. 사진=송재원 기자]
['도리화가' 송새벽. 사진=송재원 기자]

앞서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가 스승의 날을 맞아 극중 스승 류승룡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보내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류승룡은 "슬리퍼를 선물 받았다. 집에서 신을 신발이 아닌데 흙을 묻힐 수 없어서 집에서만 신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정말 고마웠다"며 "손글씨로 흰 여백이 없을 정도로 적은 엽서도 줬는데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송새벽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서운하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수지는 "잘못했습니다"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리화가'는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1867년에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과 그의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