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트와이스 데뷔

걸 그룹 트와이스의 데뷔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진영이 밝힌 'JYP의 기준'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식스틴'에서는 박진영의 인성교육이 전파를 탔다. 박진영은 '식스틴' 멤버들에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기준을 밝히며 "실력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 성실, 겸손 그리고 진실"이라고 말했다.

[트와이스 데뷔. 사진=Mnet '식스틴' 방송화면 캡처]
[트와이스 데뷔. 사진=Mnet '식스틴'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박진영은 칠판에 '욕설' 몇가지를 적은 후 "나도 옛날에는 썼다. 사석에서 술을 먹고 재밌게 얘기도 하고 농담도 하고 이럴 때 썼었다. 그런데 2010년? 그때부터 조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그 다음부터 그런 말을 단 한마디도 안 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말을 정리하면 조심할 게 없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항상 그렇다. '야 너 연예인 하려면 말 조심해야 해. 행동 조심해야 해' 아니다. JYP에서는 조심하면 안 된다. 걸린다 언젠가는"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이 세가지를 갖춘 사람을 찾다보니 JYP에서는 가수 찾기가 힘들다. 춤, 노래 실력은 다 아는데 인성을 바로 알 수는 없다"며 "이런 생각에서 너희들의 판단력을 빌리려고. 내 의견이 전혀 안 들어가고 너희 생각으로만 메이저를 뽑아보고 싶어"라며 깜짝 제안을 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는 걸 그룹 트와이스(TWICE)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총 16명의 후보로 시작된 지난 5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최종 9명으로 데뷔를 확정했다. 멤버 지효, 나연, 정연, 다현, 채영(이상 한국), 모모, 사나, 미나(이상 일본), 쯔위(대만)는 1995년생부터 1999년생으로 평균 연령 18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