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비투비

그룹 비투비가 화제인 가운데 신곡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비투비는 지난 12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교 복싱 챔피언 정일훈이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정일훈은 친구인 임현식, 이창섭과 여느 또래처럼 순수하게 한강변을 뛰어다니며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비투비. 사진='집으로 가는 길' 뮤직 비디오 영상 캡처]
[비투비. 사진='집으로 가는 길' 뮤직 비디오 영상 캡처]

하지만 영상은 재개발 철거민들의 농성으로 급 반전을 맞이한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각목을 맞고 쓰러지는 정일훈의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져 충격을 더한다. 영상 말미 미묘하게 변하는 정일훈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여기에 쓸쓸한 허밍과 한숨 섞인 도입부, 폭발하는 비투비 멤버들의 고난도 화음은 영상과 맞물려 한층 드라마틱함을 더했다. 사춘기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애, 그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담은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이 올가을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비투비 미니 7집 음반 '아이 민(I Mean)'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은 '괜찮아요'에 이은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다.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놓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