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사기 혐의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26일 오후 7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 동부지검은 "앞서 최씨가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해 20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최씨가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자진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최홍만과 계약을 맺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내던 그는 24일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패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지 일본에서 두문불출하고 연락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잠적하다시피 해왔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지난 7월 도쿄에서 5년여만의 복귀전을 치렀으나 1라운드 KO패 한 바 있다.
그는 오는 12월 26일 상하이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검찰 수사 경과에 따라 대회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A씨에게 급히 쓸 데가 있다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또 다른 지인 B씨에게 25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총 1억 2500만원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