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사기 혐의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과거 배우 한예슬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구 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개그맨 황현희,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당시 최홍만은 217cm의 큰 키 때문에 겪었던 서러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최홍만은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한예슬 씨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급기야 소리치면서 도망가더라"고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도중 한예슬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홍만은 26일 오후 7시 40분쯤부터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사기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27일 새벽 귀가했다.

앞서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급하게 쓸 곳이 있다', '친구 선물을 사야 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 등의 이유로 총 1억 25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한 바 있다. 다만 B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