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2015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ABU상 TV예능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ABU상 TV예능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MBC]

2015 ABU상 시상식은 3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상은 1964년에 방송의 교육·문화 향상과 회원사간의 영상문화 교류 및 우수 라디오·TV 프로그램 장려를 위해 창설됐다. 프로그램 심사는 회원사 내 선정된 5명의 심사위원이 기술적인 면(카메라, 사운드, 화질)과 창의성에 큰 배점을 두고 심사하되, 프로그램의 내용과 제작기술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과 TV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으로 호평 받아왔다. 선별된 6명의 스타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고, 시청자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방송이다. 또한 지상파 방송에서는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없었던 전 제작 과정을 담아 스타들의 인터넷 방송 제작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감사하다”는 말로 운을 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는 “처음에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만 해도 인터넷 방송이란 것이 기존 TV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주제가 아니기에 걱정이 되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들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있고, 오히려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주제를 던졌을 때 더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힘을 더 쏟고 싶다. 다시 한 번 좋은 평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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