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마을' 신은경이 온주완에게 시간을 되돌려도 장희진을 모른척했을 거라고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5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이 서기현(온주완)에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은경 온주완.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신은경 온주완.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윤지숙은 "그때 나 딱 서유나(안서현) 나이였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일이야. 그래서 기억에서 지웠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멋지게 살고 싶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 애가 나타난거야. 내가 어땠을 것 같니? 지금 내 자리 지키려고 그 애를 모른 척 한 것 같아? 난 그애가 무서웠어"라고 김혜진(장희진)을 만났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윤지숙은 서기현에게 "나 잘했다는 거 아니야. 비난해도 좋고 증오해도 좋아. 내가 정말 속상한게 뭔지 알아? 다시 그 상황이 와도 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 난 그렇게 밖에 안돼"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3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며 후속으로는 유승호, 박민영 주연의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