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가수 싸이가 뉴욕타임스의 혹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싸이는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뉴욕타임스에서 받았던 혹평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욕타임스 평가를 보니 '곡이나 춤이 늘 봤던 것 같다'는 평이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싸이는 "발매 이틀 만에 올해 최악의 노래로 꼽혔다. 제 노래가 워스트송 4위더라. 솔직히 다른 후보들이 쟁쟁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싸이는 이어 "(뉴욕타임스에서) 춤이 평범하다고 했는데 전 '대디(DADDY)' 춤을 짜면서 '팔이 네 개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취향과 주관의 차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사가 특색이 없다고 그랬는데 한국 가사를 제대로 의역했는지는 모르겠다. 제대로 된 걸 들었으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말씀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굉장히 화가 난 듯이 보인다"고 말했고 싸인는 놀라며 "굉장히 예리하신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30일 정규 7집 '칠집 싸이다'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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