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명단공개 2015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명단공개 2015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하정우가 밝힌 하지원 캐스팅 비화가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허삼관'의 여주인공 1순위로 하지원을 섭외하기 위해 미팅을 잡았지만 하지원에게 거절당할 뻔 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하지원이 첫 미팅에서 '어떻게 찍으실 거예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어떻게 찍을지 고민중이다. 현재로선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원은 1950년대 처녀 역할부터 60년대 유부녀 역할까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그랬더니 확답 없이 자리를 뜨더라. 다음 날 아침 하지원에게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허삼관'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에서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하정우가 지극정성 제작한 하지원 잡지를 꼽았다.
하지원은 "하정우씨가 잡지를 통해 우리 영화에 대한 소개와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담아서 보내줬다. 사실 '월간 하지원'은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이고 서프랑즈였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는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스스로 데뷔해 성공한 스타' 1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