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전혜진 이선균
배우 전혜진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남편 이선균의 폭로가 새삼 눈길을 모은다.
배우 이선균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선균은 "혼전 임신으로 예정보다 빨리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하고 임신 5개월 차에 신혼여행을 떠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몸이 안 좋아서 싼 타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움직이지 못하겠어서 9박 10일을 영화만 봤다"며 "그런데 때마침 아내의 육아일기가 펼쳐져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선균은 "일기장을 펼쳤는데 3분의 1이 내 욕이더라. 아내가 욱하는 성격인데 일기장에 '오늘 너희 아빠 또 술 쳐먹고 들어왔다'라고 쓰여 있는데 괜히 봤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진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혜진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은 남아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