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정글로 떠난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삭막한 오지에서도 꿀 넘치게 달달한 시간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는 이상엽과 공현주, 실제 커플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현주는 정글 길을 지나가다 하트 모양의 잎사귀를 발견했고 이상엽은 "어 정말 하트네?"라며 재빨리 장갑을 끼고 그 잎사귀를 채취했다.

이상엽-공현주 커플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이상엽-공현주 커플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이어 이상엽은 하트 모양의 잎사귀를 공현주의 머리에 꽂아주며 "내 마음이야"라고 말해 실제 커플의 러브 파워를 보여줬다.

몇 발짝 움직인 이상엽은 곧 "어 여기 이 나무 잎사귀가 다 하트야"라며 한 나무를 가리켰으나 그저 평범한 나무잎의 모양을 하고 있어 제작진의 '어디 어디 어디!?'라는 자막 공격을 받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상엽은 공현주의 신발 끈도 묶어주고, 길도 앞장서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으며 공현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엽과 알고 지낸 지는 거의 10년 넘었고 사귄 건 3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현주는 "같이 연기를 배웠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 되게 풋풋하고 어리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친구였는데 듬직한 남자처럼 다가왔다. 기댈 수 있게 믿음직스러웠다"며 쑥스럽게 웃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하트나무라니 이 양반이" "둘이 잘 어울린다" "정글에 꿀단지 등장"등의 의견을 남기며 이상엽, 공현주 커플의 행보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