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박슬기 열애
베테랑 인기 리포터 박슬기(30)의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수상 소감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슬기는 "2004년 신인상 타고 2014년 10년 만에 상을 주셨다. 올해로 딱 10년 됐는데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데 나와서 청승맞게 안 울려고 했는데 잘 안 된다. 무대 뒤에서 인터뷰만 하다가 센터에 와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에 계신 아빠 감사드린다. 아빠가 남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인터뷰 다니며 남한테 피해를 주고 다니는거 같아서 고민했었다. 그분들 촬영에 방해되는 거 아닌가 고민하며 힘들어했다. 아낌없이 인터뷰 해주셨던 스타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슬기는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면서도 "유재석 선배만 보면 눈물이 난다"며 소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하이힐을 벗으며 "허세 멘트를 하겠다. 내 키가 150cm다. 늘 낮은 자세에서 열심히 리포팅 하는 섹션TV 박슬기, 리포터계의 송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박슬기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이로 안다. 1살 연상인 데다 대화가 잘 통해서 예쁘게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해 박슬기와 광고회사 PD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