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세영 기자]중국 남부 선전의 한 공단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현지시간으로 20일 선전 재난관리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중국 남부 선전의 대표적 공단인 류시공업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로 공단 내 건물 33개 동이 매몰됐고 남성 36명, 여성 23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며 즉각 구조 지시를 내렸으나, 열악한 현장 상황으로 구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선전 소방국 관계자는 "사고 지역이 매우 좁고 경사로에 위치해 있어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렵다. 우리는 맨발로 현장에 들어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구조 당국은 부근 가스공급소 폭발 등 추가 위험이 있다며 주민 900명 이상을 대피시켰다.

네티즌들은 중국 선전공단 산사태 소식에 "중국 선전공단,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선전공단, 실종자가 엄청 많다" "중국 선전공단, 산사태 정말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