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치킨 공식사과가 눈길을 끈다.
22일 치킨매니아 측은 홈페이지에 "지난 15일 발생한 가맹점주의 적절치 못한 응대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치킨매니아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공지를 띄웠다.
이어 "가맹점주는 깊히 반성중이다"라면서도 "해당 가맹점에 강력한 경고 조치와 가맹 해약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치킨매니아는 "직원 재교육 이수 이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21일 유투브와 각종 SNS에는 6분 16초 분량의 전화 녹취록이 올라왔다. 소비자는 치킨매니아에서 시킨 치킨에 비닐이 나왔다고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치킨집 점주는 "그 정도 가지고 환불해 주기는 좀 그렇다. 아예 박혀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좀 약하신 게 아니냐. 우리도 일부러 넣은 건 아니지 않냐"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소비자 측이 언성을 높이자 결국 "환불해주겠다. 사람이 그런 식으로 예의없게 행동하지 말라"며 기분 나쁘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