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송율희 기자]웹툰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1000회를 맞이해 화제다.

지난 17일 네이버 웹툰 작가 조석은 '마음의 소리' 1000화 '기념일기' 편을 연재했다.

1000화 웹툰 기념일기 편에서 조석은 '마음의 소리'를 1000화까지 연재하게 된 과정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는 어떤 작가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조석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인기를 얻고 있어서 누리꾼들은 최고 수입을 버는 작가가 조석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조석은 "100화쯤 그렸을 때 어떤 동료 만화가가 '1000화까지 그리고 싶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이 자식을 그때까지 해 먹을 작정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렇게 해먹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석은 "그래서 그런지 내심 좋으면서도 '나 천화입니다'라고 이러는 게 민망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조석은 "몇년 그렸다, 몇화 그렸다 생색 내는 게 제일 한심한 짓 같았는데 제가 제일 그러고 있다. 요즘 만화가 웃기지 않아서 좀 걱정인거 빼면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건강하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석은 2006년 웹툰 '마음의 소리'를 게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9년 째 연재되고 있으며 그동안 휴재 한번 없이 팬들의 투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