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남극에서 좌초된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무사히 안전지대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쯤 유빙에 얹혀 좌초됐던 썬스타호에 대한 구조 작업이 마무리돼 현재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썬스타호는 쇄빙선 아라온호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유빙에서 탈출해 좌초지점으로부터 50마일 이남의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다. 썬스타호는 현재 다시 수평을 잡아 유빙을 깨고 이동하는 아라온호를 따려서 자력으로 이동 중이다.
승선원 39명 중 34명은 코스타호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구조활동을 위해 썬스타호에 남은 5명 역시 안전한 상태다.
해수부는 썬스타호가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잠수사를 통해 선박 파손 여부를 파악한 후 문제가 있을 경우 뉴질랜드 등으로 이동해 정밀검사와 수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썬스타호는 지난 18일 19시30분경(한국시간 기준) 남극해에서 유빙에 의해 좌초됐다.
썬스타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전지대로 이동, 정말 다행이다" "안전지대로 이동, 와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