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문대성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화제다.

지난 22일 문대성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목도한 현실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난무하는 곳이었다”며 “저 또한 변화시키지 못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서기 위해 제 본연의 자리인 스포츠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캡처

이어 그는“제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에서 스포츠인들의 복지향상과 국민건강 증진,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과 체육정책 개발 제시 등 언제 어느 곳에서든 최선을 다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 의원은 “12년간 시정을 이끈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사하갑에 출마해 서부산 발전에 힘을 불어 넣어준다면 당과 사하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허 전 시장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혔다.

한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문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불출마로 공석이던 부산 사하갑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으며 그 후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자진 탈당했다가 지난해 복당했다.